‘로젠버그 복귀전 6K 위력투’ 키움, LG에 7-0 완승…2연속경기 무실점+시즌 최다 5연승+8위 등극, 세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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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복귀전 6K 위력투’ 키움, LG에 7-0 완승…2연속경기 무실점+시즌 최다 5연승+8위 등극,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스포츠동아 2026-05-22 21:3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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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22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성공적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제공ㅣ키움 히어로즈

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22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성공적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제공ㅣ키움 히어로즈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케니 로젠버그(31)가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마저 제압하고 올 시즌 최다 연승을 ‘5’로 늘렸다.

키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로젠버그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7-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하며 20승(1무26패) 고지를 밟았다. 사직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7로 패한 롯데 자이언츠(18승1무25패)를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1년만의 복귀전을 치른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는 4이닝 동안 3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이어 등판해 1이닝을 3자범퇴로 막아낸 박진형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서는 이형종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뽑은 포수 김건희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9번타자 박주홍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뽑았다.

키움은 0-0으로 맞선 5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이형종, 김웅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서 김건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먼저 득점했다. 곧이어 권혁빈의 유격수 땅볼 때 LG 2루수 신민재의 1루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 김웅빈이 득점했다.

6회초에도 거침없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주환의 안타에 이은 이형종의 좌중간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 곧이어 김건희의 2루타, 권혁빈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가 터져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박주홍의 볼넷과 폭투, 서건창의 몸에 맞는 볼로 계속된 1사 만루서는 안치홍, 임병욱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7-0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키움은 6회부터 조영건, 김재웅, 오석주, 박지성이 차례로 1이닝씩 책임지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전날(21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 이어 2연속경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LG는 선발투수 이정용이 4.2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김윤식(0.2이닝 3실점)이 흔들렸다. 곧이어 등판한 배재준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무너졌다.

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22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성공적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제공ㅣ키움 히어로즈

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22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성공적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제공ㅣ키움 히어로즈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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