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즌 최다 5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0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024년 6월 25일 NC전부터 7월 3일 LG전까지 6연승 이후 688일 만에 5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최하위를 탈출한 키움은 시즌 20승 26패 1무를 기록,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최하위에도 LG를 상대로 7승 9패로 비교적 선전한 키움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4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5번 타자 이형종이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포수 김건희는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5회 초 선두 타자 이형종과 후속 김웅빈이 상대 선발 이정용에게 연속 안타를 뽑아 득점권 찬스를 마련했다. 이어 김건희가 무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권혁빈의 내야 땅볼 때 병살타를 노린 2루수 신민재의 송구 실책으로 김웅빈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6회 초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4번 타자 최주환의 안타에 이은 후속 이형종의 1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이어 김건희의 1타점 2루타, 권혁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박주홍이 볼넷, 서건창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안치홍과 임병욱이 LG 배재준과 백승현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7-0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로젠버그가 예정된 투구 수(71개)를 소화하고 내려간 뒤 박진형-조영건-김재웅-오석주-박지성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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