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 공항의 조속한 이전과 경기 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수원·화성 지역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경기남부 산업 대전환을 위한 경기통합국제공항 및 수원 군공항 이전 패키지 추진’을 제안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21일 화성 국제공항 추진 범시민단체 연합과 추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화성 화옹지구 내 물류 특화 통합국제공항 조성 공약 및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종합개발계획 내 반영 노력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 국방 허브 구축 ▲수원 군공항 종전 부지 내 글로벌 R&D 테크노 폴리스 조성 ▲화성 서부권 에어로트로폴리스 조성 ▲해당 사업 과정에서의 경기도 갈등 조정 및 시민 의견 반영 제도화 등 5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시민협의회는 화옹지구를 반도체를 포함한 경기남부의 산업·물류·도시공간으로 재편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통합국제공항이 여객 중심이 아닌,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중심으로 조성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또 수원 군 공항 종전부지에는 반도체, AI, 로보틱스, K-방산 등이 집적된 첨단 산업 혁신 거점을 조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특히 두 단체는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화성시 간 상설 협의체 구성, 소음 피해 지역 지원 및 이익 공유 방안 마련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 역시 요청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이번 정책제안서 전달은 수원, 화성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조성에 대한 경기지사 후보의 책임 있는 공약, 비전 제시를 촉구하기 위함”이라며 “경기남부의 산업·물류·국방·도시공간을 새롭게 설계하는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후보들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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