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통행 허가 압박…“35척 승인 항로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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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행 허가 압박…“35척 승인 항로로 통과”

이데일리 2026-05-22 19:4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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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22일(현지시간) 정오께 “지난 24시간 동안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기타 상선 등 3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날 공식 매체 세파뉴스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RGC 해군 공보실 명의 성명을 게재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정박 중인 화물선들 (사진=연합뉴스)


IRGC 해군은 전날에도 같은 시간대 기준 31척, 20일에는 26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선박들이 이란 측의 통과 허가를 받아 조율된 항로로 항해했으며, 안전도 보장받았다고 주장했다.

IRGC 해군은 “테러를 저지르는 미군의 침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불안해졌지만, 혁명수비대 해군은 국제 무역의 연속성을 위해 안전한 항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 이란군과 관련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하려는 모습이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제목의 해설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에 따르면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려면 최근 신설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에 이메일로 선박 정보를 상세히 제출해 통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필요할 경우 통행료도 내야 한다.

프레스TV는 허가받지 않은 운항이나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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