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부상 복귀 후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2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애틀란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4연전 중 마지막 4차전.
이날 애틀란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1개씩을 얻으며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번 2번째이자 2경기 연속이다.
김하성은 첫 타석인 2회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샌디 알칸타라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안타.
이어 김하성은 7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챌린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첫 번째 도루.
애틀란타는 선발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6 1/3이닝으로 호투했고, 홈런 2방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린 마이클 해리스의 대폭발 속에 9-3으로 승리했다.
안타와 볼넷으로 2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한 김하성은 이날까지 시즌 타율 0.115 출루율 0.233 OPS 0.348 등을 기록했다.
아직 매우 부족한 성적. 특히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8경기에서 장타를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장타가 나와야 성적이 상승할 수 있다.
애틀란타는 이번 마이애미와의 원정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제 23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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