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이 왼쪽 대퇴골 염증으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BO리그의 두 거포 3루수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 랜더스 최정(39)과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7)다.
최정, 한동희는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왼쪽 대퇴골 염증, 한동희는 오른쪽 내복사근 근육 손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최정은 1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9회초 스윙 과정에서 왼쪽 골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고, 다음날(20일) 검진 결과 왼쪽 대퇴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 SSG는 20, 21일 고척 키움전에 결장한 그를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고 상태를 지켜봤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결국 말소됐다. SSG는 소급 적용을 신청할 예정이며, 받아들여지면 30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최정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1홈런, 29타점, 출루율 0.374를 올렸다. SSG는 최정 없이 치른 21일 경기에서 0-6으로 완패하며 공백을 실감했다. SSG는 최정을 대신해 내야수 최윤석을 1군에 등록했다. 최윤석은 지난 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8순위)에 SSG에 지명된 내야수로 데뷔 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한동희는 15일 1군에 등록된지 1주일 만에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복귀 후 5경기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율 0.467, 3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터라 이탈이 더욱 뼈아프다. 한동희는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3연속경기 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한동희는 올해 시범경기 도중 왼쪽 내복사근을 다쳐 합류가 늦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부위를 다쳤다. 롯데는 한동희를 대신해 포수 정보근을 1군에 등록했다. 정보근은 올 시즌 1군 5경기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 6경기서는 13타수 무안타, 1타점을 올렸다.
롯데 한동희가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제공ㅣ롯데 자이언츠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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