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PGA투어 통산 9승의 배상문이 한국오픈 3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파71/7,361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그는 단독 선두 양지호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배상문은 17번 홀(파4) 첫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18번 홀(파5)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홀에서 그는 2·3·4번 연속 세 홀에서 버디를 수확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7번 홀(파3)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5)서 버디를 낚으며 실수를 만회했다.
통산 9승의 배상문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이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2014년까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투어에서도 5승을 수확했다. 국내 투어에서도 2014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행진을 마쳤다.
양지호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양지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그는 2위와 4타 차 선두다.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양지호는 전반 2번 홀(파4) 버디로 가볍게 출발했지만 3번 홀(파4) 보기로 얻은 타수를 반납했다. 이어 5·6번 홀 연속 버디와 8번 홀(파5) 버디를 추가해 3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엔 13·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버디와 이글을 차례로 성공시키면서 2위 배상문과 4타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양지호는 지난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3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한편 이날 17명 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유지한 가운데 맥시코의 아브라함 맨서와 스웨덴의 찰리 린드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정찬민과 이동민이 3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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