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고우석(28)과 배지환(27)이 같은 날 마이너리그에서 나란히 무력시위를 펼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털리도 머드헨즈에 속한 고우석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와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털리도는 고우석의 호투로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5-2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상대 5~7번 타자들을 유격수 땅볼, 2루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빠르게 처리했다. 투구수는 12개면 충분했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승격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7경기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61이다. 더블A 기록까지 합하면 올 시즌 마이너리그 1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 산하 시러큐스 메츠의 배지환은 같은 날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 홈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러큐스는 배지환을 비롯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2-8로 승리했다.
배지환은 최근 9경기 연속 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그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137타수 41안타) 2홈런 18타점 25득점 1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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