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5, 이탈리아)와 ‘G.O.A.T.’ 노박 조코비치(39)는 결승전에 가야 만날 수 있다. 프랑스오픈 대진표가 발표됐다.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대진표가 발표된 가운데, 역시 관심을 모은 것은 두 선수의 대진.
우선 시너는 이번 프랑스오픈 우승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최근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터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또 최전성기에서는 내려왔으나 조코비치의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역시 큰 관심을 모은다.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은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절반에 포진해 있다. 즉 결승에 진출해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 벌써부터 시너와 조코비치의 결승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또 이들의 결승전이 기대되고 있는 것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기 때문. 알카라스는 현재 시너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조코비치는 2023년 US오픈에서 2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대진은 조코비치 쪽이 험난하다. 시너가 무난히 4강까지 오를 경우, 세계랭킹 7위 다닐 메드베데프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조코비치는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코비치쪽이 결승 진출 난이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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