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4500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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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4500억 공급

직썰 2026-05-22 17:0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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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직썰 / 손성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저신용자에게 총 45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 규모는 약 16조원에 달한다.

1분기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3%, 신규 취급 비중은 45.6%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목표 수준인 각각 30%, 32%를 웃도는 수치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2020년 말 10.2% 수준에서 크게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으로 관리 부담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대출 공급을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0.51%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금융 접근성 확대뿐 아니라 신용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중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52%가 대출 실행 이후 한 달 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신용점수 상승 폭은 49점이었다. 일부 고객은 700점대 초반에서 900점대까지 신용점수가 오르기도 했다.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약 19%는 중·저신용자에서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대환대출 서비스에서도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타 금융회사 신용대출을 갈아탄 고객 가운데 52%가 중·저신용자로 집계됐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카드사·저축은행 등 비은행권 대출을 대환한 사례였다.

금리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중·저신용 고객의 평균 금리는 약 3.5%포인트 낮아졌으며, 비은행권 대출을 갈아탄 경우 평균 6%포인트 이상 금리가 인하됐다.

카카오뱅크는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가 중·저신용 대출 확대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금융 이력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고객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현재까지 1조1000억원 규모의 추가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일부 외부 금융회사에도 개방돼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혁신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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