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테루아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거포‘ 사토 테루아키(27, 한신 타이거즈)가 무려 10개의 메이저리그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야후 스포츠는 22일 10개의 메이저리그 팀이 일본 최고 타자 사토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 LA 에인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가 사토에 관심을 나타냈다.
사토는 신장 187cm 체중 93kg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우투좌타의 3루수. 또 코너 외야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지난 2025년에는 139경기에서 타율 0.277와 40홈런 102타점 83득점 149안타, 출루율 0.345 OPS 0.924 등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또 지난 3월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5경기에 나서 타율 0.300 출루율 0.417 OPS 1.017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43경기에서 타율 0.372와 12홈런 35타점 39득점 58안타, 출루율 0.454 OPS 1.191 등으로 괴물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타격 정확성이 한층 향상된 모습. 이에 사토의 2027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는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사토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배트 스피드와 타구 속도를 지녔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의 파워를 자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약점은 역시 거포들의 고질병인 볼넷/삼진 비율. 사토는 이번 시즌 0.372의 고타율에도 25볼넷/46삼진으로 1대2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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