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 리버풀 레전드 팀이 통째로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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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 리버풀 레전드 팀이 통째로 방한한다

일간스포츠 2026-05-22 17: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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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풀 레전드 팀이 통째로 한국 팬들 앞에 선다. 단순한 스타 초청 경기를 넘어, 세계 축구 역사를 장식한 ‘더 레즈’의 상징적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서울을 찾는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을 통해 리버풀 레전드 선수단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스티븐 제라드이다.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은 제라드의 합류로 상징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선수단의 특징은 단순히 유명 선수 몇 명이 모이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던 핵심 멤버들이 팀 단위로 움직인다. 특히 2005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들이 대거 포함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제라드를 중심으로 예지 두덱, 루이스 가르시아, 욘 아르네 리세, 사미 히피아,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한다. 이들은 모두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리는 2005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주역들이다. 당시 리버풀은 AC밀란에 0-3으로 뒤지다 믿기 힘든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다른 레전드들도 총출동한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사랑받았던 디르크 카윗, 아일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로비 킨, 비교적 최근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던 아담 랄라나도 포함됐다. 여기에 마르틴 슈크르텔, 글렌 존슨, 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 등 시대별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레전드 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일부 선수들이 개인 일정이나 이벤트 형식으로 방한한 적은 있지만, 구단의 상징성을 가진 레전드들이 한 팀으로 움직이는 사례는 없었다. 그만큼 이번 이벤트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상대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 히바우두,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화려한 이름들이 총출동한다.

2000년대와 2010년대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두 명문 구단의 전설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TV 화면 속에서만 보던 이름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다시 뛰는 장면은 한국 팬들에게 잊기 힘든 추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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