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정원오 성동구 12년 준공률 0%"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세훈 측 "정원오 성동구 12년 준공률 0%"

아주경제 2026-05-22 16:23:35 신고

3줄요약
오세훈 후보 측은 22일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 12년 동안 정비사업 준공률 0”라며 정 후보의 주택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사진은 정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시청앞에서 주택정책 공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오세훈 후보 측은 22일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 12년 동안 정비사업 준공률 0%”라며 정 후보의 주택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사진은 정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시청앞에서 주택정책 공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6·3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주택 공급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원오 후보의 오세훈 시정 주택정책 비판에 대해 오세훈 후보 측이 "정작 성동구청장 12년 동안 정비사업 준공 실적은 사실상 '0%'였다"며 정면 반격에 나섰다.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창무 서울부동산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논평을 내고 "'공급 실적 부족'을 이유로 오세훈 시장의 주택정책을 공격하는 정원오 후보의 논리는 결국 자기모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오 시장 측은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구역 지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그 성과는 차기 시장 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수차례 설명해 왔다"며 "그럼에도 정 후보 측은 똑같은 레퍼토리의 비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후보가 12년간 성동구청장을 지낸 점을 언급하며 "정비사업은 구역 지정 이후 인허가와 집행 과정에서 자치구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정 후보 재임 기간 성동구 정비사업 실적을 보면 오히려 스스로에게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자체 분석 자료를 인용해 "정 후보 임기인 2014년 이후 성동구 내 지정된 11개 정비구역 가운데 준공으로 이어진 사업은 단 한 건도 없어 준공률이 0%에 머물렀다"며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준공률 4.8%에도 못 미치는 성적표"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간적 여유를 넓혀 2010년 이후 지정된 정비구역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성동구 준공률은 여전히 0%"라며 "서울시 자치구 평균 15.2%와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정 후보 측은 정비사업은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항변할 수밖에 없을 텐데, 그 논리야말로 오세훈 시장 주택공급 정책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근거"라며 "현재 공급 부족은 전임 시기 대규모 정비구역 해제 영향이 크고, 지금의 구역 지정 확대가 향후 공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을 정 후보 스스로 입증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12년 실적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오 시장의 공급 정책에는 당장 준공 실적만 들이대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오 시장 공격용으로 꺼낸 공급 논쟁이 오히려 본인의 행정 성적표를 드러내는 자폭 카드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