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훈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산기장센터 원장(왼쪽)과 김경언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이 난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청기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청각 건강은 일상의 작은 소통에서 시작되지만 경제적 부담은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로 이어지고 있다.
기장군은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산기장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청기 3대(9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단순 기부 넘어 생활 변화 돕는 지원
이번에 전달된 보청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난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청기는 단순한 보조기기가 아니라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다. 특히 고령층과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질과도 연결되는 지원으로 평가된다.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보조기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사회 나눔 문화도 확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산기장센터는 보청기 판매뿐 아니라 청력평가와 수리, 적합 관리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청력 보조기기 전문업체다.
이번 기탁 역시 단순 후원보다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의미를 둔 나눔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민간 참여 사례가 늘어나면서 생활밀착형 복지 문화도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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