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정책 누리집 전면 개편…중고교 12개교 대상 도박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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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정책 누리집 전면 개편…중고교 12개교 대상 도박예방교육

뉴스로드 2026-05-22 16:01:11 신고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시흥시가 청년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대폭 손질하는 한편,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확대하며 세대별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시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시흥청년정책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의 이용 특성을 반영해 시각적·기능적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및 모바일 최적화, '참여·활동' 카테고리 신설, 공지사항 이미지형 콘텐츠 전환, 청년 공간별 일정 확인이 가능한 달력 구축 등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텍스트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구현하고, 주요 청년 공간과의 연동성도 강화했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앞으로도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청년정책 누리집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하면 된다.

시흥시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시흥시

 

한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 조기 예방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 5,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 불법도박 확산으로 청소년의 도박 노출 연령이 낮아지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학년별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하며, 도박 문제 현황과 중독 실태, 법적 문제, 예방법 및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나 스포츠 예측 게임 등 도박 유사 행위의 위험성을 청소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장창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호기심에서 시작돼 중독과 경제적·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학교 기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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