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판사 출신 아내와의 부부싸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삼둥이 육아를 거치며 '싸움 대신 전문가'가 된 반전 사연이 화제다.
99% 유리해도 지는 부부싸움…판사 아내의 '직업병'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송일국은 판사인 아내와의 부부싸움에 대해 "제가 99% 유리해도 1% 여지만 있으면 싸움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3MC가 판사 아내와 싸우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송일국은 "싸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유발했다.
송일국에 따르면 삼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내와 다툴 일이 없었지만, 육아가 시작되면서 의견 충돌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의 논리적인 반박 앞에서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부부싸움 덕에 육아 전문가'…어머니 김을동에 무릎까지 꿇은 사연
흥미로운 점은 이 과정에서 송일국이 스스로를 단련시켰다는 것이다. 그는 "부부싸움을 하다 육아 전문가가 됐다"고 밝혀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아내에게 논리적으로 반박당하는 과정이 오히려 육아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다는 고백이었다.
또한 송일국은 배우들 사이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통하는 어머니 김을동에게 연기대상 수상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무릎을 꿇고 연기 과외를 청했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절박하니까 어떤 잔소리도 다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라는 그의 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랑꾼 면모에 김주하도 '현타'…SNS 반응 폭발
송일국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라고 답해 3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주하가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게 목표였다"며 현타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에서는 "판사 아내한테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어딨냐", "부부싸움으로 육아 전문가가 됐다는 게 진짜 현실적", "송일국 사랑꾼 인증 완료"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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