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삼성전자 노사 합의, 노사관계 혼란 초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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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삼성전자 노사 합의, 노사관계 혼란 초래해”

이데일리 2026-05-22 15:54:15 신고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삼성전자 성과급 협상 갈등과 노란봉투법 (개정 노동조합법 2·3조)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 혼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과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경총)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을 접견한 손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선제적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으로 노조의 이익 배분 요구는 기업과 국가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합의 이후에도 형평성 문제 등 노사관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타 기업, 산업과의 형평성은 물론 기업 내부에서도 사업부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노사관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또 노란봉투법에 대해 “한국의 산업구조는 원청, 하청, 다수의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노조법 개정으로 원청과 재하청 노조의 교섭이 가능해지면서 원청에 대한 교섭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교섭 대상과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노사관계 전반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손 회장은 ILO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 구축에 대해 “AI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글로벌 AI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발전의 혜택이 사회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총은 우리 경제와 사회가 AI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에 충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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