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청주시 동물보호센터가 어미 없는 새끼 길고양이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파충류 사육장을 임시 활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동물권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최근 이 센터를 방문한 고양이 보호 활동가가 새끼 고양이들이 낮고 좁은 보호공간에 있는 모습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습니다.
케어는 "파충류조차 장기간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에 고양이를 넣어뒀다"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보호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센터 측은 열선 난방 등 생존에 필요한 장치를 갖추고 있어 파충류 사육장을 임시 사용한 것이라면서, 봄철 길고양이들의 입소가 급증해 넓은 보호장으로의 이동이 일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제작: 김화영 맹세은
영상: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연합뉴스TV
quinte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