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모터 기술이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산으로 차량 내 전자 제어 시스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링크드는 이에 따라 소형 모터 기술이 자동차 핵심 부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전동모터는 시트, 사이드 미러, 도어, 충전구, 공조장치, 냉각 밸브 등 다양한 차량 부품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가전제품과 로봇 분야에서도 활용이 늘고 있다. 기술은 소형화, 경량화, 저소음, 정밀화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터 산업 경쟁력은 제한된 공간에서 안정적인 출력과 정교한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력에 달려 있다. 차량 제어 기술의 고도화가 모터 산업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링크드는 2004년 설립된 모터 전문 기업이다. 코인형, BLDC, 리니어 모터 등 진동모터를 스마트폰, 전자담배, 미용기기 등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자동차 전장 부품용 전동모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중요하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물류 불안 등으로 공급망 변수가 커졌다. 완성차와 부품 고객사들은 공급처 다변화와 납기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다.
링크드는 국내외 법인을 통해 스마트폰용 진동모터와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를 생산한다. 자동차 전장 부품은 내구성, 품질 안정성, 정밀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 링크드는 진동·전동모터 관련 특허 2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링크드는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양산 체제를 완비했다. 샘플 납품과 품질 테스트를 거쳐 양산 기반을 갖췄다. 적용처 다변화와 신규 고객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링크드 관계자는 "소형 진동모터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중심으로 양산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가전제품, 로봇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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