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독일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26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40세 노이어가 국가대표 은퇴를 번복하고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최대 화두는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지난 유로 2024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55인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일각에선 노이어의 발탁 가능성을 거론했다. 독일 ‘키커’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올리버 바우만이 아니라 노이어를 택했다. 그는 바우만에게 전화해 자신이 노이어를 선발로 기용할 거라고 전했다. 바우만도 자신이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됐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노이어가 최종 명단에 뽑혔다. 나겔스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정상급 선수를 선발하려고 했다. 골키퍼 포지션 같은 경우엔 가장 중요한 게 최고의 골키퍼 3명을 선발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노이어에게 다시 한번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지 물어보기로 결정했다. 노이어와 많은 대화가 있었다. 코치진 내부에서도 그랬다. 모두 노이어가 어떤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팀에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알고 있다”라고 더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노이어는 다시 한번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리는 노이어를 NO.1으로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백업 골키퍼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이어는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샬케04에서 성장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 정상에 오른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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