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설리 친오빠,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저격 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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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 친오빠,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저격 글 남겼다

위키트리 2026-05-22 15: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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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의 김수현 관련 폭로 내용을 조작으로 판단한 가운데,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인스타에 남긴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고(故) 설리가 영화 '리얼' 시사회에서 찍은 사진. / 뉴스1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6일 만이다.

신청서에는 김세의가 유튜브 수익 등 경제적 동기를 갖고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지난해 3월 김세의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조작된 것으로 봤다. 고(故) 김새론 유족 측으로부터 2016년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방과 나눈 대화를 받은 뒤 발신자를 김수현으로 바꾼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5월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고인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파일도 인공지능으로 조작된 것으로 결론 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도 김세의와 함께 입건됐다.

고(故) 설리. / 뉴스1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22일 설리의 친오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기어 나오는 순간 2차전이다. 선택은 너가 하는 거야"라고 적어 관심을 모았다. '누가 그랬냐?'는 지인의 댓글에는 "저기 별에서 온 놈 하나 있다"라고 답했다.

설리의 친오빠는 지난해 3월 관련 폭로가 나오자 "김 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 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 달 28일에는 "동생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고 적었다. 유가족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설리 장례식 당시 스태프들과 배우들 증언으로 알게 됐는데,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김수현의 입장을 요구했다. 지난해 5월 김수현 기자회견 이후에는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 듯"이라는 글도 올렸다. 설리와 김수현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3월 이후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김세의와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공개를 비롯한 활동 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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