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후보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가 선거 로고송 송출을 중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순욱 후보 선거캠프는 22일 공지를 통해 “정 후보자의 부친께서 별세하셨다”며 “후보자는 3일간 장례 절차에 집중할 예정이고, 선거캠프 또한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례 기간 동안 절제된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민과의 약속도 끝까지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대결 상대인 김성제 후보도 SNS를 통해 조의를 표하고 선거운동 자제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정순욱 후보님의 부친상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선거 기간 서로 다른 길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앞에 선 후보로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고(故) 정우현 님께서는 오랜 시간 의왕을 지켜오신 소중한 의왕시민이었다”며 “현 의왕시장으로서도, 같은 지역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정순욱 후보와 유가족이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시민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도의 뜻을 담아 장례 기간 선거 로고송 송출을 잠시 멈추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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