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후보 "부천, 교육·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할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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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후보 "부천, 교육·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할 것"[인터뷰]

이데일리 2026-05-22 14:4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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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민선 8기 부천시가 이룬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 교육·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겠다.”

재선에 도전한 조용익(현 시장)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22일 부천 상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실력으로 부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가 22일 부천 상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대장산단, 미래산업 전진기지로”

조용익 후보는 “지난 4년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과학고 유치,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 행정혁신 등을 이뤘다”며 “앞으로 4년간 교육도시,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2022년 7월 부천시장 취임 이후 SK그룹 연구·개발(R&D) 기업 7곳, 대한항공, DN솔루션즈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해 2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 후보는 대장산단을 친환경 에너지, 반도체, 항공 모빌리티, 정밀기계 등 미래 산업의 전진 기지로 삼아 미래 먹거리 확보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내년 개교 예정인 부천 과학고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로보틱스)과 창의융합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과학고를 통해 부천의 첨단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지역 대학과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평생교육사업으로 부천시민에게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부천을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대장산장은 SK그룹과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앵커기업을 유치했으니 앞으로 대장산단에 첨단제조 중견·중소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AI, 반도체, 항공정비 관련 R&D 기업과 공장 등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 외에도 △상동특별계획구역 콤팩트시티 조성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도시혁신공간 조성 △청년 취업·창업 통합 지원센터 운영 △키즈카페 조성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가 22일 부천 상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중동 1기 신도시 통합정비 공약

그는 “기존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사업을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기존 소니픽처스와 함께하려고 했던 영상산업 유치 대신 영상을 포함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문화콘텐츠 국정과제와 연계해 부천에서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부천시가 현재 상동특별계획구역 콘셉트 구상을 위해 시행 중인 용역을 올해 말 완료하고 시행사와 계획 변경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5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돔구장(아레나, 축구경기장)·호텔 등 복합문화 상업시설로 조성햔다. 이곳에는 지능형 로봇·첨단소재·정밀화학 등 AI 전환(AX) 촉진 산업 집적화를 이룰 예정이다. 조 후보는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을 광역 교통·문화·체육 복합 거점이자 휴식·주거·문화산업이 융합된 랜드마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원도심 주거정비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1기 신도시 49개 단지, 4만가구를 18개 통합정비구역으로 묶어 전체 6만4000가구 규모의 미래지향적 도시로 재편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2035년까지 계획 세대의 85%인 5만4000호 착공을 목표로 대단지 통합 재건축과 생활에 필요한 사회기본시설(SOC)을 재배치해 도시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교통혁신을 위한 공약도 강조했다. 조 후보는 “KTX 이음열차 소사역 정차를 위해 부천시가 용역 중”이라며 “용역에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올해 10월 소사역 플랫폼 변경 공사를 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미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대장·홍대선 신설 사업은 차질 없게 만들겠다”며 “GTX-D·E 노선은 7월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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