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보완 요청률 70%→30%, 처리 기간 30일→25일 단축 전망"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는 건축물 경관심의를 신청할 때 민원인 스스로 제출 서류를 점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경관심의를 신청하면 70% 정도가 서류 보완 절차 때문에 행정 처리가 늦어지는 불편을 겪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가 개발한 시스템은 민원인이 경관심의·협의·자문 등 심의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 유형에 맞는 작성 항목을 단계별로 제공하고 제출할 서류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AI 시스템을 활용하면 서류 보완 요청률이 70%에서 30% 수준으로 낮아지고, 기존에 30일 소요되던 전체 심의 처리 기간도 5일가량 단축될 것으로 세종시는 전망했다.
양문수 경관관리팀장은 "외부 예산 지원 없이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직접 개발한 결과물"이라며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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