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고우석(28)이 이틀 연속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이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3번째 홀드를 추가했다.
고우석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툴레도 머드 헨즈 소속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2개의 공(스트라이크 6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21일 인디애나폴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8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뒤, 이틀 연속 호투를 펼친 것.
고우석은 최고 94.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컷 패스트볼을 앞세워 인디애나폴리스 타선을 압도했다. 5-2 리드를 지키며 홀드 적립. 팀도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3홀드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50 탈삼진 34개를 기록했다.
또 최근 트리플A로 올라온 뒤에는 5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과 탈삼진 10개로 펄펄 날고 있다. 시즌 첫 경기를 제외한 평균자책점은 0.38에 달한다.
이에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더라도 다른 팀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트리플A 승격 후에도 잘 던지고 있기 때문.
이적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옵트아웃 실행을 통해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으로 다른 팀과의 계약. 또 툴레도에서 트레이드되는 방법이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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