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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후보는 동서울터미널 앞 대시민 메시지에서 “오늘 주요 방문지를 한강벨트로 정했다”며 “서울 시민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 가운데 하나가 주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집값 상승과 전세 매물 감소, 월세 상승이라는 트리플 강세 때문에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재개발·재건축과 모아타운을 통한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1년까지 착공 가능한 31만호 가운데 약 20만호가 한강벨트에 분포해 있다”며 “광진에서 마포까지 이어지는 한강축이 서울 주거 문제 해결의 핵심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광진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자양4구역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모아타운 사업이 약 20곳에서 진행 중”이라며 “서울시와 광진구가 호흡을 맞춰온 사업들이 앞으로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현장 상징성으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오랜 지역 숙제였던 동서울터미널이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 동북권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난다”며 “지난 5년간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문제를 풀어낸 대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400억원 규모 재원이 시민 세금이 아니라 공공기여 방식으로 조성된다”며 “교통체계와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사업 하나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주변 전체가 달라질 것”이라며 “광진구와 한강벨트 전체가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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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건대입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는 지역 밀착형 메시지에 집중했다. 목이 쉰 상태로 유세차에 오른 그는 “지난 4년간 광진구가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했을 것”이라며 “정치적 고향인 광진구를 늘 염두에 두고 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활력센터 조성,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어린이대공원 혁신거점 사업 등을 언급하며 “동서울터미널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광진구 전체가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 흐름과 관련해서는 “양강 구도가 형성되며 격차 없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도전자 심정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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