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시민이 동네의 정책을 직접 결정하고, 시청이 이를 뒷받침하는 ‘안산형 주민자치도시’ 실현을 내용으로 한 자치행정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 선거사무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자치회 실질적 자립 기반 강화, 시민참여 조례 제정을 골자로 하는 자치분권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3선 도의원의 관록과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을 지낸 ‘전문 살림꾼’의 실력으로 안산의 재정을 즉시 복구하고, 그 재원을 동네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치사업에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표된 안산형 주민자치도시의 구체적인 핵심 내용은 먼저 주민자치회 실질적 자립 기반 전면 강화다.
이를 위해 관내 25개 동 주민자치회가 형식적인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마을 살림의 주체로 거듭나도록 자립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주민 다년도 예산 수립권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의 지역사회 재투자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투명한 시정을 위한 시민참여 조례 제정도 약속했다.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의견을 내고 예산을 감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인 ‘안산시 시민참여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 권한을 확대하고 주요 시정 현안 발생시 시민들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의 상설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와함께 행정 정보를 100%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감시하고 행정이 무한책임을 지는 ‘청렴 안산’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천영미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척만 하는 불통 행정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동네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시민이 직접 결정하고, 행정은 그 결정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책임지는 것이 제가 꿈꾸는 안산형 주민자치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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