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TOMATO부터 시작해 10번째 우승자가 나올 무대가 서울이다. 단순한 개최지 선택이 아니라, 10회차라는 숫자에 맞는 상징을 고른 것이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7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티저 영상은 역대 우승자들의 플래카드가 걸린 명예의 전당 장면으로 시작한다. 2017년 초대 챔피언 TOMATO, 2018년 한국 최초 챔피언 BEAT.D 등 역대 레전드들의 이름이 차례로 등장하고, 역대 명승부의 중계 음성이 배경으로 깔린다.
올해 우승 트로피가 등장한 뒤 묵룡·세아라·오케아노스·연홍·랙돌 등 이번 대회 상징 몬스터들이 이어지고, 올해 슬로건 "INTO THE LEGACY"로 마무리된다.
티저가 역사 회고에 공을 들인 건, 10회차라는 숫자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레거시를 정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신규 유입보다 오랫동안 이 대회를 지켜봐 온 팬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구성이다.
일정은 이미 짜여있다.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8월 말 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함부르크·토론토·방콕에서 지역 컵을 거친 뒤 월드 파이널이 서울에서 열린다. 룰 개편도 적용됐다. 관전 재미를 높이는 방향으로 손봤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참가자 모집 시점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머너즈 워가 2017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10년 가까이 이어왔다는 건, 모바일 게임 e스포츠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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