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는 경마장·방첩사 부지 개발과 관련 “과천의 실익을 가장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2일 정책 메시지를 통해 “과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을 더 이상 서울 아파트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과천의 미래를 위한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마장 세수 500억원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AI·바이오 첨단산업을 육성해 세수 1조원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단순 주택공급 중심이 아닌 미래산업 기반의 자족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개발 방향으로 주택 수 축소, 과천 주민 우선분양 50% 상향, AI·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선교통·후개발 원칙 실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정타와 양재를 연결하는 직통 교통망 구축과 광역철도·광역버스 확충, 생활 SOC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해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또, 공원·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도시개발을 통해 과천의 품격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후보는 “개발이익이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과천 전체와 지정타가 함께 발전하는 개발 모델을 만들겠다”며 “아파트만 빽빽한 개발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과천 전체의 가치가 올라가고 시민의 재산권과 삶의 질이 함께 지켜지는 과천다운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싸우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협상을 통해 과천 몫을 끝까지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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