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브랜드 대상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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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브랜드 대상 품었다

투어코리아 2026-05-22 12:1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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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구리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구리시 
▲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구리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구리시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52개 청년 사업을 촘촘하게 운영해온 구리시가 전국 무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지난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상식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구리시는 '청년 행복도시'를 핵심 시정 비전으로 내걸고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는 현재 청년 참여·권리, 일자리, 복지·문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52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6년 기준 총 90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이 가운데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발굴한 '구리시형 청년 사업' 27개가 정책 연속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창업 거점인 '청년내일센터'를 통해 43개 기업을 키워냈고, 전국 최초로 '청년 전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도입해 창업 초기 금융 부담을 대폭 낮췄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이자 지원과 함께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도 추진 중이다.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소통 행정도 구리시의 강점으로 꼽혔다. 청년정책·인재 등록 플랫폼으로 현장 의견을 시정에 곧바로 반영하는 한편, 면접 정장 대여·자격증 응시료 지원 같은 체감형 프로그램과 도서관 내 '청년 미래 꿈터' 전용 공간 운영으로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상 주관사 측은 구리시가 대규모 예산 투입에 그치지 않고 주거·일자리·참여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독보적인 모델을 구현했다며, 창업 성공 사례 배출과 파격적인 주거 지원책이 지자체 청년정책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증명하는 결과라며, 일자리와 주거라는 핵심 과제를 선제적으로 풀어내 '청년의 미래를 가장 넓게 응원하는 도시'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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