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연일 "스타벅스 나빠! 정용진, 국민에 사과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청래 연일 "스타벅스 나빠! 정용진, 국민에 사과하라"

프레시안 2026-05-22 11:57:53 신고

3줄요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연일 "스타벅스 나쁘다"고 비판하며 "스타벅스 정용진 회장은 다시 한번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4일 충북 청주시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대전 으능정이 유세 당시를 들어 "유세를 하다가 오른쪽을 보니까 스타벅스가 있었다. 그래서 '스타벅스 나빠!' 이렇게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스타벅스의 5.18 폄훼에 대해 강력하게 말씀하고 계신다"며 "다시는 역사를 부정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모욕하고 조롱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그래서 제가 강화된 5.18 특별법을 직접 발의했다"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조롱과 모욕까지 처벌하겠다는 조항을 추가해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6.3 지방선거 이후 즉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 대표는 또한 이 대통령이 '국가폭력 공소시효·소멸시효 폐지' 방안을 언급한 것을 두고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만큼 이것도 충분히 검토해서 당정청 조율을 통해 조만간 처리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광주를 중심으로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질 것"이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향해 "그러기 전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국민들께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광주 더러워서 안 간다' 발언 논란도 재차 도마에 올렸다.

정 대표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국민적 분노가 이는데도 송 원내대표는 광주에 안 간 이유를 '더러워서' 안 간다고 했는지 '서러워서' 안 간다고 했는지 아직도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있다"며 "이 부분을 유야무야 넘가려 하는가"고 날을 세웠다.

정 대표는 특히 송 원내대표 측이 본인 발언이 '더러워서'가 아닌 '서러워서'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오마이뉴스>에서 음성파일을 공개했는데 저는 아무리 들어봐도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들린다"며 "전 국민 청력테스트를 하고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제가 이에 대해서 페이스북 포스팅을 했더니, (송 원내대표 측이) 저까지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운운했다"며 "그러면 저를 법적 조치하시든가, 아니면 사과를 하시든가 둘중 하나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압박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어서도 "기자들이 (송 원내대표와의) 티타임 때 (발언을) 받아 적은 것에도 분명히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돼 있더라"라며 "기자들이 잘못 적은 건가. 그렇다면 잘못 보도한 허위기사란 것인데 그 기자부터 빱리 법적인 조치를 하시라. 아니면 사과를 하시라"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9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당시 송 원내대표가 '노상원 수첩'과 관련한 정 대표 발언에 대해 "(수첩대로)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야유를 보냈다는 의혹도 다시 꺼내들었다.

정 대표는 "(당시) 송 원내대표는 뭐라고 하셨나. 반인간적 패륜 발언을 했다고 그때 다 보도되지 않았나"라며 "(송 원내대표는) 그것도 정확하게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고, 그러면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공천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 "더 늦기 전에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이스라엘의 한국 국민 체포자 석방 △삼성전자 노사 합의 등 국내외 현안과 관련해선 "이재명 대통령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국운과 실익이 좋은 영향을 받는 사례"라는 등 이 대통령을 상찬해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외교의 최후의 보루라는 대통령께서 우리 국민을 체포한 이스라엘에 대해 분노와 규탄을 해 주셨다. 덕분에 체포된 우리 국민 두 분이 즉시 석방되는 일 있었다"며 "외교의 쾌거"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 노사합의에 대해서도 "이 또한 이 대통령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충분하게 발휘된 쾌거"라며 "노동부 장관이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삼성 노사를 조정했다는 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극복해 주셨다"고 했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