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철근 누락 의혹' TF 구성 "吳, 여전히 모르쇠…은폐 정황 파헤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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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철근 누락 의혹' TF 구성 "吳, 여전히 모르쇠…은폐 정황 파헤쳐야"

아주경제 2026-05-22 11:5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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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인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인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GTX-A 노선 철근 누락 의혹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첫 회의를 가졌다. 특히 민주당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해당 의혹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제기됐다며 당 차원에서 진상 규명을 예고했다.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을 중심으로 한정애·이주희·최기상·전용기·이해식·박민규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철근 누락 의혹에 대해 서울시가 사전에 인지를 했음에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위원회의 현안 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책임이 명확히 드러났지만 오 후보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무책임의 극치인 오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이 얼마나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는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끝까지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선언했다.

천 의원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가 시공사로부터 보고를 받고도 반년 동안 은폐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반년에 걸친 은폐 의혹과 보강 방안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계속 이어간 정황에 대해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 의원은 해당 의혹을 둘러싼 △보고 지연, 책임 회피 의혹 △오 후보의 철근 누락 인지 시점 △오 후보를 구하기 위한 서울시의 국토교통부 보고 지연 논란 등에 대해서도 오 후보와 서울시가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주기적인 TF 회의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현안 질의를 실시하는 등 향후 활동 계획도 밝혔다.

천 의원은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자료도 완전히 공개해 전문가들을 통해 어떻게 이번 사태를 수습할 건지 논의를 먼저 해야 한다"며 "추가 회의 역시 오는 26일 예정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 전후 시점에 소집해 논의할 예정이다. TF 차원에서 서울시나 관련 기관에 자료 요청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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