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 저성장 뚫겠다”…‘ABC+E’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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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 저성장 뚫겠다”…‘ABC+E’ 전략 강조

경기일보 2026-05-22 11: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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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연수구 송도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인천의 막힌 길을 뚫을 사람,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인천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저 박찬대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7시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의 저성장 국면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3년 만에 인천의 경쟁력이 7.3%포인트 떨어졌고 이제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기록하고 있다”며 “가장 빠르게 달리던 도시가 가장 빠르게 멈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들이 대학도 직장도 서울로 떠나고 있고 원도심은 사람이 빠지고 골목 불빛이 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인천을 다시금 되살릴 수 있는 전략 중 1개로 ‘ABC+E’ 전략을 내세웠다. A(AI)·B(바이오)·C(문화)·E(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형 산업지도를 그리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인천이 이미 가진 자산을 하나로 묶어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며 “공항과 항만, 도로와 철도 등 물류도시 인천의 강점에 AI를 결합하겠다”고 했다.

 

특히 박 후보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C(문화) 산업의 발전을 꼽았다. 그는 “원도심 개발이 멋진 이름 하나 붙이고,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사람이 찾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원도심이 규제의 벽을 넘어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방식은 ‘문화’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물포(제)·문학(문)·부평(부) 프로젝트’를 강조했다. 제물포 지역에는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상상플랫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학경기장이 있는 미추홀·연수·남동 지역에는 K-아레나를 만들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것이다. 또 부평의 캠프마켓에는 대규모 도서관을 지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박 후보는 “문화는 경계가 없다, 공장이 스튜디오가 되고, 오래된 창고가 무대가 된다, 좁은 골목은 촬영지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문화는 사람을 머무르게 한다, 콘텐츠는 다시 이 골목으로 사람의 발길을 옮긴다”고 했다. 이어 “청년의 산업은 문화이고, 서울로 가는 청년을 공장이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청년들을 다시 인천에 부를 수 있는 것은 ‘문화’이자 ‘콘텐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그는 인천을 2030년에는 평균임금 5천500만원의, 전국 5위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일자리 몇개, 파생 경제효과 얼마 라는 와 닿지 않는 구호보다 우리가 실감할 수 있도록 말하겠다”며 “인천의 청년들이 서울과 경기로 출근하면서 하루 왕복 3시간을 길바닥에 투자하는 대신 인천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현안으로 ‘교통’과 ‘관광’ 문제를 꼽았다. 그는 “수도권 통합 교통패스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인천과 경기도 함께 머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수도권 3개 단체장 간 협의에서 인천의 권리를 분명히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결합개발방식 관련 적용에 대해 “민간의 적정 수익성과 공공성을 조화시키는 황금비율을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적용 대상지를 섣불리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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