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작가 “손현주→이준영 캐스팅, 웃음 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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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작가 “손현주→이준영 캐스팅, 웃음 절로 나”

스포츠동아 2026-05-22 10:2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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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고혜진 감독과 현지민 작가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JTBC

사진=JTBC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사고 이후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그린다. 강용호(손현주 분)가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서 깨어난 뒤 최성그룹 인턴사원으로 출근하며 막내딸 강방글(이주명 분), 장녀 강재경(전혜진 분), 장남 강재성(진구 분)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고혜진 감독은 작품과의 첫 만남에 대해 “대본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이렇게 재밌는 글이 나에게 왔구나’라는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처음 연출을 맡은 내게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기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캐릭터가 생생했고 전개 역시 시원시원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흘러가 손에서 대본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몰입감 있는 재미를 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전했다.

현지민 작가는 작품의 매력으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는 점을 꼽았다. 현지민 작가는 “만약 다시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본 적이 있다”라며 “누군가는 지금 삶에 만족해 거절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른 선택을 위해 돌아가고 싶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 역시 그런 질문과 맞닿아 있다”라며 “인생의 정점에 오른 강용호가 가진 것 없는 청년 황준현과 몸이 바뀌며 여러 흥미로운 선택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현지민 작가는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들을 때마다 믿기지 않아 멍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 싱크로율은 점수로 매길 수 없을 정도였다”고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혜진 감독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작가진의 시원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을 꼽았다. 고혜진 감독은 “작가님들의 확실한 재미와 배우들의 연기 파티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촬영하면서도 ‘이런 작품이 나에게 오다니’, ‘내가 이렇게 배우 복이 좋을 수 있나’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내가 배우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 이유가 시청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3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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