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정원오는 불안 선동을 멈추고 토론부터 나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이 급기야 정원오 선거운동원으로 나섰다"며 "삼성역 철근 누락 엄정 조사하라고 지시하자마자 국토교통부와 행전안전부는 기다렸다는 듯 달려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시의 보고서를 6번이나 깔아 뭉갠 것은 국토부"라며 "엄정 조사하겠다면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부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정원오는 닥치고 공사 중지를 외쳤다. 이미 전문적 검토와 안전 점검을 거쳐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며 "한강 버스 멈추고 감사의 정원도 뜯어내겠다고 한다. DDP, 세빛둥둥섬 다 멈춰 세웠던 박원순 시즌2"라고 직격했다.
그는 "농사 짓는 서울시로 돌아갈 판"이라며 "술 먹고 사람 패는 전과자가 시장 되는 것보다 시민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GTX 삼성역 문제와 관련 "정 후보는 오 후보를 공격하겠다,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판단만으로 삼성역 공사 중단을 선언했다"며 "책임 있는 행정가라면 최소한 사태의 전말을 면밀히 살펴보겠다 해야지, 사업을 중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GTX의 건설이 장기 지연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 남부 지역 도민들의 발이 완전히 묶이게 된다"며 "이 부분에 대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와 있는 추미애 후보와 상의는 했느냐"고 물었다.
이어 추 후보를 향해서도 "GTX-A 건설 장기 지연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정 후보의 건설 중단 명령에 동의하느냐"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서울 시민 앞에서, 경기도민 앞에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께 판단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나온 정 후보부터 경기도지사 나온 추 후보, 인천의 박찬대 후보까지 모두 침대축구만 하고 있고 토론을 계속해서 회피하고 있다"며 "이제 그만 도망치고 토론을 통해서 정정당당하게 국민들의 판단을 구해볼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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