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까지 끌어올린 시즐 컷의 자신감…아웃백 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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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까지 끌어올린 시즐 컷의 자신감…아웃백 새광고

AP신문 2026-05-22 09:59:37 신고

3줄요약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 평가 기간: 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5일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이 블랙라벨 시즐링 스테이크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이 블랙라벨 시즐링 스테이크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542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5월 11일 공개한 '블랙라벨 시즐링 스테이크' 광고입니다.

배우 안효섭의 내레이션과 함께,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그릴을 떠나 뜨거운 시즐링 플레이트 위로 옮겨지는 순간부터 '블랙라벨 스테이크'만의 특별한 시간이 시작됨을 알립니다.

지글거리는 시즐링 디시 덕분에 마지막 한 입을 먹을 때까지 식지 않고 부드러운 육즙과 온도가 유지되는 압도적인 퀄리티를 강조합니다.

두툼하게 썬 스테이크 위에 버터와 로즈마리를 곁들인 비주얼과 함께 파스타, 샐러드 등 풍성한 아웃백의 세트 구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곽민철: 논리는 모르겠고 침샘이 자극된다

국나경: 맛의 온도는 뜨거운데, 연출은 안전하게 익었다

김석용: 핵심만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

이형진: 극한까지 끌어올린 시즐 컷

전혜연: 스테이크의 식욕은 살렸지만, 브랜드의 차별성은 덜 익힌 광고

홍산: 패밀리는 없다, 이제는 오직 스테이크하우스다

AI 제미나이: 본질에 충실한 감각적 연출이 식욕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AI 클로드: 음향은 살았고, 브랜드는 평범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예술성 시각 부문에 7.7점을 주며 육즙과 굽는 장면을 극대화한 시즐컷과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연출이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스테이크의 식감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명확성은 7.2점, 광고 효과의 적합성은 6.8점을 받았습니다.

지글거리는 시즐링 사운드와 묵직한 분위기의 연출이 식욕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예술성 청각 부문은 6.5점, 호감도는 6.2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기존 스테이크 광고의 익숙한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창의성은 5점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총 평균은 6.6점에 머물렀습니다.

시즐컷만으로 완성한 본질적 설득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화려한 스토리나 설명 없이도 스테이크의 굽는 소리, 식감, 플레이팅 순간에 집중한 감각적인 시즐컷만으로 아웃백 스테이크의 본질적 매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렬하게 전달했다고 호평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광고는 스테이크 클로즈업 장면 위주로 전개된다.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광고는 스테이크 클로즈업 장면 위주로 전개된다.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시즐 컷 하나, 플레이팅 순간, 첫 한 입까지… 순간에 집중한 덕분에 식감과 기대감이 극대화되는 수작. 성공적인 한 입이 될 듯. 영상은 스테이크를 그릴 위에서 굽기를 마치고 식기 위에 얹어져 고객의 입에 처음 들어가기 전까지를 보여준다. 빅클로즈업으로 비주얼을 생생하게 살리고, 지글거리는 소리도 실감나게 담아낸다. 아웃백은 스테이크의 식감을 플레이트에 잘 담아내고, 광고는 그 순간을 영상으로 잘 담아낸 셈. 결국 식재료나 요리에 대한 설명 하나 없이, 브랜드를 꾸미려는 욕심 하나 없이, 브랜드의 가장 핵심적인 USP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으로 가장 성공적인 브랜딩을 해내고 있다. 서체와 세팅, 색감과 소리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놓치지 않는다. 핵심만 보여줘도 되겠다고 판단한 자신감이 돋보인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7.2)

시즐 컷 하나로 승부했다. 그 어떤 외부 장치 없이 오로지 시즐 컷만 보여준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패밀리가 해체되는 시대에 이제 스테이크 하나로 승부보겠다는 야심이 보인다. 광고 내내 시즐 컷만 보여주니 오히려 집중이 잘 되면서 스테이크하우스로서 본질적인 가치가 훨씬 잘 드러난다.

- 홍산 평론가 (평점 7.0)

공들인 시즐 컷이 돋보이는 광고다. 스테이크는 굽는 게 중요하단 일반적 인식을 넘어, 굽고 난 후 테이블에 오르기 전까지가 더 중요하단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고기가 올려지고, 다양한 시즐링 디시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데, 각각의 시즐 컷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엿보인다. 덕분에 광고를 보는 내내 강력한 시청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7.0)

익숙한 공식에 갇혀 브랜드 차별성 부재

그러나 기존의 익숙한 스테이크 광고 공식을 그대로 답습한 탓에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아웃백만의 차별성이나 '블랙라벨' 제품의 특별함이 선명하게 각인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됐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로즈마리와 매시드 포테이토가 올라간 스테이크 플레이팅.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로즈마리와 매시드 포테이토가 올라간 스테이크 플레이팅.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거창한 서사 없이 스테이크 단면과 육즙 소리에만 모든 걸 건 선택은, 단순하지만 정직하게 통한다. 뇌가 논리를 꺼내기도 전에 위장이 먼저 반응한다. 시즐의 퀄리티만큼은 흠잡기 어렵고, 그걸로 충분히 할 일을 했다.

다만 아웃백 로고를 떼고 다른 브랜드를 붙여도 위화감이 없다는 점은 냉정하게 짚어야 한다. 식욕은 자극했지만 아웃백이어야 할 이유는 끝내 말하지 않았다. 뻔한 방식을 성실하게 구현해, 보고 나면 스테이크가 당기는데 굳이 아웃백을 검색하게 되진 않는다.

- 곽민철 평론가 (평점 7.7)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순간의 온도감과 식감을 고급스럽게 담아낸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지글거리는 조리 장면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맛있겠다'는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안효섭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광고 전반의 프리미엄한 무드도 잘 살아난다. 다만 그 감각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테이크 광고의 공식' 안에서 한 치의 오차도 벗어나지 않는다. 분명 맛있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블랙 라벨'이 왜 특별한지 선명하게 전달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결국 식욕을 자극하는 덴 성공했지만, 브랜드의 새로움을 각인시키기엔 다소 무난한 시도에 그친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5.3)

스테이크가 익어가는 소리와 연기, 질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즐링 경험' 자체를 강조한다. 제품 정보를 설명하기보다 감각적 자극을 통해 식욕을 환기시킨다. 블랙 톤 중심의 비주얼과 묵직한 분위기는 아웃백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외식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기보다, 기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웃백의 익숙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며 브랜드 신뢰를 유지했으나 연출 방식 자체는 비교적 익숙한 흐름 안에 머물러 있어, 강한 새로움이나 차별적 전환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5.2)

이형진 평론가는 "의도된 방향이겠으나 연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아쉬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I 평론가들 또한 브랜드만의 독창적 서사나 차별화된 개성은 다소 부족해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지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고객의 입에 들어가기 직전 스테이크의 모습.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42]  고객의 입에 들어가기 직전 스테이크의 모습. 사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음식 광고의 본질인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 충실한 연출이다. 시즐링이란 핵심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극단적인 클로즈업과 슬로우 모션, 증폭된 사운드를 활용한 기법은 전형적이지만 확실한 소구력을 가진다. 군더더기 없는 화면 구성과 색감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다이닝의 가치를 잘 대변한다.

하지만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서사나 브랜드만의 고유한 철학이 부재한 점은 아쉽다. 감각적인 연출이 주는 단발적인 식욕 자극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이어질 만한 전략적 장치는 부족하다.

- AI 제미나이 평론가 (평점 7.2)

'시즐링'이란 청각·시각적 특성을 광고의 중심 연출 코드로 삼은 접근은 음식 광고의 기본에 충실하다. 식욕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음향 구성은 제품 중심 광고로서 기능을 적절히 수행한다. 그러나 '블랙 라벨'이란 프리미엄 네이밍이 광고 전반의 연출 수위와 실질적으로 연동되는지는 다소 불분명하다. 패밀리 레스토랑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라인을 강조하는 전략은 유효하나,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시각적으로 납득시키기에는 연출이 충분히 독창적이지 않다. 모델 없이 제품과 음향만으로 구성한 점은 오히려 제품 자체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낳지만, 브랜드 개성을 각인시키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 AI 클로드 평론가 (평점 6.5)

 ■ 크레딧

 ▷ 광고주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대행사 : HSAD

 ▷ CD : 권혜진

 ▷ AE : 백소우 조승아

 ▷ CW : 김서인 김진솔

 ▷ 아트디렉터 : 백성희

 ▷ 제작사 : 엘리먼트 플랜잇프로덕션

 ▷ 감독 : 김규하

 ▷ 조감독 : 김민지

 ▷ Executive PD : 최광섭

 ▷ PD : 김지윤 안병환

 ▷ LINE PD : 성민재

 ▷ 편집 : 그루트 이범석

 ▷ 컬러그레이딩 : 팔레토

 ▷ 녹음 : MUT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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