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미래 설계와 정서적 유대를 돕기 위해 안산시가 현장 중심의 직업 탐색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유아 및 양육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통해 아동의 꿈을 키우고, 가족간 소통을 넓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실제 직업환경을 재현한 체험관에서 소방관, 의사, 요리사, 경찰관 등 다양한 일터를 재현한 공간을 순회하면서 직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지도 아래 진행된 체험 과정에서 아이들은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한 보호자들은 아이의 관심사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소통의 밀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 등은 “아이가 평소 궁금해하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숙 복지국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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