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공제사업을 시작한 2006년 8월1일부터 올 5월11일까지 성과를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8천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매출 중 조합이 상품 설계부터 보상까지 직접 책임지는 '보유공제'는 4천561억원으로 집계됐다. 과거 위탁판매 방식인 판매공제(3천444억원) 실적을 넘어선 규모로, 사업 내실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뜻이라고 조합은 설명했다.
조합은 전문건설사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리스크를 시중 보험사 대비 합리적 비용으로 관리하고 건설업에 특화된 전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8년 8월 판매공제 방식의 공제사업을 도입했고, 이어 2018년 8월부터는 조합이 직접 위험을 인수하는 보유공제 체제로 전환했다.
작년 3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조합원사들의 법률 리스크 대응 수요가 늘자 중대재해배상 책임공제를 출시해 현재까지 220여개사가 가입했다.
조합 공제사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90억원 규모의 실적을 내고 있다.
이은재 이사장은 "누적 매출 8천억 원 달성은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K-FINCO를 믿고 공제 상품에 가입해준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조합원 경영 안정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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