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여주의 100년 먹거리, 남한강 수변 국가정원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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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여주의 100년 먹거리, 남한강 수변 국가정원이 답”

경기일보 2026-05-22 09:5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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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지역언론인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선거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박시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가 “여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는 남한강 수변 국가정원 조성에 있다”며 관광·문화·청년정책을 연계한 미래도시 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는 21일 선거캠프에서 열린 지역 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여주는 수도권 2천600만 시민의 식수원을 지켜온 도시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성장 기회를 제한받아 왔다”며 “이제는 규제의 도시를 넘어 국가가 보상하고 함께 성장하는 ‘수자원 상생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2대 도시비전·7대 전략과제·생애주기별 생활공약’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공개하며 핵심 공약으로 ‘남한강 수변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제시했다.

 

그는 “강천섬 ~이포보~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수변축은 여주만의 자연·역사·문화자산”이라며 “이를 국가정원으로 육성하면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여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만과 태화강 사례처럼 국가정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도시 브랜드와 경제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며 “생태·치유·문화관광이 결합된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청 이전 이후 침체가 우려되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그는 “여주초등학교 이전부지와 현 청사 일대를 역사·문화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조선시대 여주 행정의 상징인 여주목 관아와 청심루를 복원해 원도심 상권과 관광을 동시에 살리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심루와 관아 복원은 단순한 건축 복원이 아니라 여주의 정체성과 정신문화 회복 사업”이라며 “남한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현재 신세계아울렛 방문객 수백만 명이 여주를 스쳐 지나가고 있다”며 “국가정원과 역사문화 관광을 결합해 숙박·외식·청년창업·로컬상권까지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가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와 농촌관광, 로컬푸드, 스마트농업까지 연결되는 미래산업”이라며 “남한강 수변을 여주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특별시 여주’ 조성, 한글수도 여주 2030 마스터플랜, GTX-D 여주역 정차 추진, 교육특구 지정, 가남산업단지 연계 자족도시 조성, 농민소득안정특구 추진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여주는 역사와 자연, 수도권 접근성을 모두 갖춘 잠재력 있는 도시”라며 “중앙정부와 정치권 협력을 통해 여주의 미래 성장판을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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