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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파업은 일단 멈췄지만 삼성전자는 10년짜리 청구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10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그만큼 배당과 투자, 신규 채용은 줄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같은 회사 안에서 삼성 ‘전자’, 삼성 ‘후자’라는 말이 나오는 판이니 노동시장 임금 격차와 이중 구조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파업 직전까지 노조를 강하게 압박하는 척했으나, 민노총 장관을 보내 노조 뜻대로 합의를 끌어냈다”며 “본인 손에 피 안 묻히는 조폭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기업 노조들은 성과급 N%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이재명이 결국 노조의 손을 들었다는 학습효과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제에 N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노총은 수천, 수만의 협력업체에까지 성과급을 내놓으라고 주장한다”며 “지금이라도 노란봉투법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 성장판이 아예 끊어질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심판해야 노봉법을 고치고 우리 경제와 민생을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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