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22일 봄비를 흠뻑 맞은 전북 정읍 내장산이 짙은 초록빛 신록과 오색 연등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연못 한가운데 돌담을 쌓고 그 위에 올라앉은 파란 지붕의 우화정은 주변 숲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우화정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길게 매달린 오색 연등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정읍시 관계자는 "봄, 여름에 내장산을 찾으면 가을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초록빛 터널을 걷고 우화정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가볍게 달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정읍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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