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일렉트렉 회장, 청주사업장 점검…글로벌 초격차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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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렉 회장, 청주사업장 점검…글로벌 초격차 전략 강조

한스경제 2026-05-22 09:17:38 신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배전반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LS일렉트릭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배전반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LS일렉트릭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북미 시장을 겨냥한 배전 솔루션 생산의 핵심 거점인 청주사업장을 방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회장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사업장에서 배전반, 고압차단기 등 주요 생산 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제품 생산 현황과 품질 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피며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품질과 납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미국 주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은 직류(DC) 배전 등 차세대 전력망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High-end) 품질과 빈틈없는 납기 대응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구 회장은 전력 시장의 전환기를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로 진단하고, 혁신과 선제적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파트너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한계를 돌파하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할 선제적 투자는 결코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구 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과감한 투자가 있더라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 없이는 '글로벌 1위'의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하며, 노사가 하나된 '원팀(One-Team)'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 라인 증설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신뢰성을 앞세워 메이저 빅테크 파트너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극대화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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