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6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 3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다마크를 4-1로 크게 이겼다.
28승 2무 4패를 기록한 알나스르(승점 86)는 무패를 기록한 2위 알힐랄(승점 84·25승 9무)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알나스르가 사우디 리그 정상에 오른 건 2018~19시즌 이후 7년 만이다.
호날두 역시 오랜만에 우승의 달콤함을 맛봤다. 2023년 1월 알나스르에 합류한 호날두는 좀처럼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을 제외하고는 번번이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지난 17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결승전에서는 감바 오사카(일본)에 0-1로 패한 뒤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동안 유럽 무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잉글랜드 리그컵 2회, 스페인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이탈리아 세리에A 2회, 코파 이탈리아 1회, UEFA 슈퍼컵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회 등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그에겐 마무리하지 못한 숙제였다.
이날 호날두는 2골을 책임지며 직접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
알나스르는 전반 34분 앞서갔다.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을 사디오 마네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 7분에는 킹슬리 코망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3분 다마크 모를라예 실라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자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차 넣으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6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쐐기 골을 넣은 직후 호날두는 감정이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날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리그에서 28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호날두는 주장으로 직접 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