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정육점 장비 강매”.. 충주시,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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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정육점 장비 강매”.. 충주시,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투어코리아 2026-05-22 07:5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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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충주시청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최근 충부 충주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정육점 등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육점 위생장비를 강매하려는 보이스피싱 사기 시도가 심심잖게 발생함에 따라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경, 성서동의 한 정육점에 “최근 법이 바뀌어 시중가 190만 원 상당의 ATP 세균측정기(루미테스터)를 의무적으로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면 영업정지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협박성 전화와 함께 허위 공문서가 문자로 발송됐다.

업주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축수산과에 직접 확인하면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음 날인 21일 오전에도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수법의 사기 시도가 재차 발생했다.

이번 물품 구매 사기는 정육점이 마치 특정 제품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처럼 속이고, 영업정지와 벌금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해 장비 구입을 강권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전국에서 여러 건 보고된 적 있다”며, “전화로 거액의 상품 구매나 계좌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 같은 전화를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시청 관련 부서에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경찰청이나 시청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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