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1 팀이 2026 F1 제5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026 F1 캐나다 GP는 이번 주말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빌뇌브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라운드는 시즌 세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가 치러져 제한된 주행 시간 안에서 경주차 세팅과 레이스 준비를 빠르게 마쳐야 한다.
아우디에게 캐나다 GP는 직전 마이애미 GP의 아쉬움을 정리할 기회이기도 하다. 팀은 마이애미가 쉽지 않은 주말이었다고 돌아보면서도 첫 시즌에는 어려운 라운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몬트리올에서는 몇 가지 영역을 정리하고 주말 전체의 실행력을 높여 보유한 속도와 잠재력을 최대한 결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질 빌뇌브 서킷은 드라이버와 팬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트랙이다. 도심과 가까운 독특한 분위기, 긴 직선과 강한 제동 구간, 벽이 가까운 레이아웃이 결합돼 작은 실수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스프린트 포맷에서는 금요일 단 한 차례 자유주행에서 경주차 밸런스를 잡아야 하는 만큼 첫 세션부터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앨런 맥니시 레이싱 디렉터는 “캐나다는 언제나 흥미롭지만 까다로운 주말”이라며 “이 트랙은 실수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첫 세션부터 날카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애미는 우리에게 힘든 경기였지만 첫 시즌에는 어려운 주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속도와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면 몇 가지 부분을 정리하고 주말 전체를 잘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니코 휠켄베르크도 주말 운영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그는 “몬트리올은 언제나 다시 오기 좋은 이벤트”라며 “상징적인 트랙이고 도시와 서킷 주변 분위기 덕분에 즐거운 주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애미 이후 중요한 것은 빠르게 재정비하고 전체적으로 더 깔끔한 주말을 만드는 것”이라며 “잠재력은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보토레토는 스프린트 주말의 초반 적응을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몬트리올은 좋은 레이스를 자주 만들어내는 곳이고 트랙과 도시 분위기 모두 드라이버와 팬에게 특별한 주말을 만든다”며 “지난해 이곳에서 경기한 경험이 있는 만큼 스프린트 이벤트에서는 초반부터 차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에게 몬트리올은 단순한 북미 라운드가 아니다. 마이애미에서 드러난 운영상의 과제를 정리하고 첫 시즌의 시행착오를 경쟁력으로 바꿔야 하는 시험대다. 벽이 가까운 질 빌뇌브 서킷과 스프린트 주말의 제한된 준비 시간은 부담이지만 동시에 깔끔한 운영과 초반 적응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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