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이날 두 골을 몰아치며 팀 우승의 중심에 섰다. 2022년 말 사우디 무대에 입성한 그는 마침내 첫 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알 나스르 역시 2019년 이후 7년 만에 리그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알 나스르는 승점 86으로 시즌을 마쳤다. 같은 날 알 힐랄이 알 파이하를 꺾었지만 승점 84에 머물면서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는 킹슬리 코망이 폭발했다. 후반 7분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다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3분 모르라이 실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해결사는 호날두였다. 그는 후반 18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다시 두 골 차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상대 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강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호날두는 동료들과 뜨겁게 포옹했다.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던 그는 사우디에서도 결국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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