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아니야? 아르테타, '아스널 우승 결정전' 맨시티-본머스 경기 안 봤다! "아들이 달려와서 말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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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아니야? 아르테타, '아스널 우승 결정전' 맨시티-본머스 경기 안 봤다! "아들이 달려와서 말해주더라"

인터풋볼 2026-05-22 0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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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PL) 최종 라운드를 앞둔 아르테타 감독의 기자회견 인터뷰를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소감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었다.

아스널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룬 2003-04시즌 무패우승 이후 첫 리그 우승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스널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아르테타 감독이 놀라운 발언을 했다. 그는 "선수들과 함께 여기에 있어야 했는데, 그럴 수 없었다. 경기 시작 20분 전에 떠나야 했다"면서 "집에 돌아와 정원으로 나가 불을 피우고 바비큐를 시작했다. 나는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 거실에서 소리가 들리더니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큰아들이 정원 문을 열고 내게 달려와 '우리가 챔피언이에요!'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마법 같았다. 마틴 외데고르가 영상과 함께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었고, 나는 '몇 시간 후에 런던 어딘가에서 만나자'라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2019-20시즌 아스널에 중도 부임한 이후 아스널을 차근차근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계속 우승과 가까웠다. 3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르테타 감독은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자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매니저로서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지난 48시간은 정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교훈은 겸손함을 유지하고,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좋은 기회를 만들어 왔다"라고 더했다.

맨시티와 무승부를 만든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에게도 전화를 건넸다. 아르테타 감독은 "본머스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낸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전화했다. 나는 그에게 '당신은 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갈 뻔했는데, 마지막 날에 우리가 우승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존경심을 표하며 앞으로 그의 커리어가 더욱 성공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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