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형산로터리 집중 유세 및 충혼탑 참배, 죽도시장 합동 출정식을 잇달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희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형산로터리에서 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벌이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9시 30분에는 선거본부 관계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북구 학산동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2시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포항지역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전원이 함께하는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박희정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출정식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포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멈춰선 포항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겠다는 시민 희망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포항은 철강산업 위기, 청년 유출, 골목경제 침체, 원도심 공동화 등 복합 위기 앞에 서 있다"며, "하겠다는 계획만 많았지 삶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간 대결이 아니라 포항이 과거에 머물 것인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중앙정부와 직접 연결되는 집권 여당 시장으로 반드시 포항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수소환원제철 국가전략도시 추진, 북극항로 국가전략 거점 조성, 청년 정착도시 조성, 원도심 재생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말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이 되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포항시의원을 세 번 하며 시민들 곁에서 현장을 지켜왔다"며, "깨끗하고 힘 있는 시민의 시장으로 포항경제를 확 바꿀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22일 흥해시장과 동해시장 장날 유세 등으로 민생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며 시민 밀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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