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장익경 기자┃오늘도 사람들은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 분야가 무엇인지는 별로 상관이 없다.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고 하루 하루 성실히 달려가고 있다.
지금것 성공한 사람들 유명해진 브랜드 이들 역시 지나온 시간을 살펴보면 그랬을 것이다. 어제의 사람들 오늘의 사람들 내일의 사람들의 삶 그리고 꿈. 어떻게 보면 역사는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역사를 만드는 세계의 사람들...
오늘은 니누쉬카(NINUSHKA)브랜드를 만든 러시아 패션 디자이너 엘레나 글로벌 디렉터 그리고 그의 친구 패션 모델 나타샤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편집자>
Q1. 브랜드 이름인 '니누쉬카(NINUSHKA)'에 아주 특별한 탄생 배경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인가요?
엘레나: 브랜드의 뿌리는 창립자의 외할머니인 '니나(Nina)'입니다. 니나 할머니의 자수와 꽃무늬 원단, 세 개의 거울이 있던 방은 창립자의 첫 번째 패션 고디움이었습니다.
나탈리아: '니누쉬카'라는 이름 자체가 할머니에 대한 애칭인 셈이군요. 기계적인 패션이 아닌 따뜻한 인간미와 영혼이 깃든 스토리라 시작부터 매우 흥미롭습니다.
Q2. 그렇다면 이 스토리를 기반으로 탄생한 러시아의 유니크한 디자이너 브랜드 '니누쉬카'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엘레나: 니누쉬카는 정교한 맞춤형 테일러링과 밀라노 컬렉션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입는 순간 당당한 실루엣을 완성해 주기 때문입니다.
나탈리아: 맞습니다. 단순한 기성복을 넘어 개개인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독창적인 디자인 컷 덕분에, 뻔한 패션에 지친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Q3. 브랜드 콘셉트를 보면 '대조적인 두 여성의 세계'가 공존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엘레나: 완벽한 규율과 절제미, 미니멀리즘을 가르쳐 준 어머니 '율리아'의 세계와, 자유로운 예술성과 소조(창조)의 가치를 심어준 외할머니 '니나'의 세계가 만나 탄생했습니다.
장익경: 그렇군요. 엄격하고 세련된 오피스룩 같은 율리아의 세계와, 춤추고 싶어지는 화려한 원단의 니나의 세계가 한 옷에 녹아있는 것이 니누쉬카의 정체성이군요.
Q4. 니누쉬카 패션만이 가진 독보적인 디자인적 특징은 무엇일까요?
나탈리아: 겉보기에는 아주 모던하고 시크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안감이나 보이지 않는 디테일에서 화려한 마욜리카 패턴이나 클래식한 꽃무늬 프린트가 숨어있어 반전 매력을 줍니다.
엘레나: 정확합니다. 율리아의 럭셔리하고 지위 있는 분위기를 베이스로 하되, 니나 할머니가 주었던 '소녀의 행복'과 따뜻한 생명력을 잃지 않는 것이 저희 옷의 특징입니다.
Q5. 현재 글로벌 시장, 특히 유럽과 중동에서의 반응은 어떤가요?
엘레나: 모스크바 부티크를 시작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바이의 주요 패션 거점(Wafi City, JBR)까지 진출하며 하이엔드 고객층을 빠르게 사로잡아가고 있습니다.
나탈리아: 중동이나 유럽에서는 옷의 '소재와 핏'을 매우 까다롭게 보는데, 글로벌 거점 매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것은 품질 면에서 검증을 마쳤다는 뜻입니다.
Q6. 그렇다면 한국 패션 시장에서 '니누쉬카'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나탈리아: 최근 한국 여성들은 로고만 강조하는 명품보다 '나만 알고 싶은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니누쉬카의 희소성과 반전 디테일이 K-패션 피플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입니다.
엘레나: 저희는 한국 소비자들이 옷을 입었을 때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걷고 싶어지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Q7. 한국 패션 시장에 진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
엘레나: 니누쉬카는 체형에 맞춘 듯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국에서도 무료 피팅 배송 및 전문 스타일링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취할 예정입니다.
나탈리아: 한국은 이커머스와 퀵 배송이 고도로 발달한 시장인 만큼, 니누쉬카만의 1대1 고객 맞춤 케어 시스템이 한국식 프리미엄 배송과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Q8. 니누쉬카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엘레나: "거울 앞에서 그냥 기뻐하며 춤추던 어린 시절의 행복을 다시 직면하라"는 것입니다. 옷은 신분을 증명하는 갑옷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가장 즐거운 놀이입니다.
장익경: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한국 여성들에게 패션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당당함을 선물하고 싶다는 브랜드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Q9. 마지막 질문입니다. 니누쉬카가 한국 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엘레나: 단순히 옷을 파는 브랜드를 넘어, 한국 여성들의 옷장 속에 '가장 옷태를 살려주는 예술품'으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3년 내에 서울 주요 패션 메카에 하우스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나탈리아: 개성 넘치는 한국 소비자들이 니누쉬카의 플라워 프린트와 미니멀 셋업을 믹스매치해 아시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한국 시장 안착을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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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장익경 기자 jik75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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