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2025-2026 핸드볼 H리그가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1일 시즌 결산 자료에서 "2025-2026시즌 총관중 6만2073명을 기록해 전 시즌 대비 8%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출범 첫해였던 2023-2024시즌 3만8090명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 중계에서 경기당 평균 누적 재생수 2535회로 전 시즌 대비 32.9%, 누적 시청자 수는 59.3% 상승했다. 다음 중계에서도 경기당 평균 재생수가 8.8% 올랐다. 핸드볼 전문 채널 맥스포츠를 활용해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팬 접근성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
SNS에서는 H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전 시즌 대비 17.7% 늘어난 2만4926명을 기록했다. 특히 핸드볼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담은 숏폼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구기종목 유일 공에 왁스를 바르는 종목'은 300만 뷰에 다가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플랫폼인 카카오톡 '톡숏폼' 채널을 운영해 콘텐츠 노출 확대와 수익화에도 성공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성과는 핸드볼이 가진 역동적인 매력이 젊은 세대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콘텐츠 전략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